TRAVE 즐거운 다낭 여행

미케비치, 오행산, 바나힐

로컬탐방 아가싱즈

1. 미케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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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28m의 긴 백사장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곳으로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 될 만큼 유명한 해변이다. 다낭 해변의 총길이는 30m가 넘고 그중 한강다리부터 찐티리 다리 까지는 약 900m에 달한다. 미케비치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다낭정부가 환경적으로 심혈을 기우리는 곳으로 깨끗하기도 하며 다낭 시내에서 쉼게 방문 할 수 있는 위치하고 있어 다낭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미케비치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해변 중 하나로 알려져 패러세일링과 서핑 등의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새벽시간에 방문하면 베트남 현지 어부들의 바구니 배 고기잡이 풍경과 함께 넓은 해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2. 오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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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은 손오공이 갇혀있었다는 전설이 있는 산으로 불교와 도교 베트남 민간 사상 등의 다양한 종교적 요소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오행산은 대리석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5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봉우리는 5새의 행성의 요소를 한 번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오행산이라는 이름은 응우옌 왕조의 시조 ‘지아 롱’ 황제가 산을 지나며 지은 것이라 전해진다.

오행산은 대리석과 석회암 5개의 봉우리로 유명한 곳이지만 막상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울창한 삼림과 시원한 동굴들, 다양한 불상과 석상들이 관광객들을 맞아준다.156개의 계단을 지나 오행산에서 자장 높은 전망대인 ‘망강대’에 도착하면, 다낭 시내와 함께 멀리보이는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3. 바나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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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 힐은 프랑스의 흔적이 남아있는 베트남의 관광지이다. 프랑스 식민지배 당시 베트남의 무더위를 참지 못한 프랑스인들이 피서를 위해 해발 1,500m의 고지대에 만든 휴양 시설이다. 베트남이 독립한 후 테마파크로 재정비 한 후 개방되었으며, 처음 만들어진 당시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유럽 건축양식의 건물들을 구경 할 수 있다. 현재 바나 힐은 다낭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바나 힐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야하는데 이 케이블카가 세계에서 가장 무겁고, 가장 높고, 한 줄로 가장 긴 것으로 기록되어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다. 이 케이블카는 긴 것만큼 한 번에 다 올라 갈 건지 중간에 한번 쉬었다 올라 갈 건지 선택 할 수 있는데 편도로 약 28분 정도가 소요된다. 바나 힐은 고도가 높은 만큼 온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라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