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 읽는 재미있는 이야기 유머

포스트 아가싱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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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 대회

세상에서 가장 큰 콧구멍 대회가 열렸습니다.

먼저 미국사람이 나왔습니다. 미국 사람은 콧구멍에서 자전거 하나를 꺼냈죠. 사람들은 오~~ 라며 신기해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영국사람이 나왔습니다. 영국사람은 콧구멍에서 차 한 대를 꺼냈습니다. 관중들은 박수를 쳤습니다.

 그 다음에는 독일사람이 나왔습니다. 독일사람은 콧구멍에서 집 한 채를 꺼냈습니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그 다음은 일본사람이 나왔습니다. 일본사람은 콧구멍에서 비행기를 하나 꺼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한국사람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람의 콧구멍에서는 너구리 두마리가 폴짝폴짝 튀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우~~ 저게 뭐야라며 비난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너구리 두마리가 하는 말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이야

“ 영감, 나 업어줘 ”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졸랐다.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업고 가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미안해서 말을 걸었다.

“ 영감, 무겁지 ”

“ 응”

“ 왜, 무거운데~~? ”

“ 머리는 돌이지, 얼굴에는 철판 깔았지, 간뎅이는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밖에... ”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업어달라고 한다.

“ 할멈, 나 업어줘~ ”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고 오는데 할아버지가 물었다.

“ 할멈, 나 무겁지”

“ 아니, 하나도 안 무거워 ~가벼워~ ”

할아버지가 영문을 몰라 할머니께 어째서 가벼운지 물었다.

“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쓸개는 빠졌지,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었지, 너무너무~~~ 가볍네!!!”

 

착한 거북이

메뚜기가 강을 건너려고 하는데 강물이 깊어서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그때 착한 거북이가 나타났다.

거북이:“얘! 걱정 마 내가 태워줄게“

메뚜기:“정말? 고마워!”

메뚜기는 거북이 등을 타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

그때 개미 한 마리가 강을 건너지 못해 쩔쩔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착한 거북이가 또 나서며 말했다.

거북이:“얘! 걱정 마 내가 태워줄게”

그런데 거북이 옆에서 숨넘어갈 듯 쓰러져 있던 메뚜기가 말했다.

메뚜기:“헉~헉~ 야 타지마! 쟤 잠수해!”

 

직업별 거짓말

- 교장선생님 : (조회시간)에...,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 간호사 : 이 주사는 하나도 안 아파요.

- 연예인 : 우린 그냥 친구 사이일 뿐이에요!

- 옷 가게 주인 : 어머! 언니한테 딱이네. 이거 한장 남았어

- 수능 출제위원 : 이번 수능시험은 정상적인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만 출제했습니다.

- 중국집 주인 : 아이구, 음식 갖고 금방 출발했습니다.

- 학원 원장 :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