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김성만 쉐프의 식도락 여행 이번 이야기는 태국 전문 요리 레스토랑 로얄 타이를 소개합니다.
필자인 저도 베트남에 온지 4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항상 한식과 베트남 음식을 제일 많이 접하면서 정작 외국적인 새로운 레스토랑을 갈 기회가 적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태국 음식점 로얄 타이는 지루한 일상의 활력있는 일탈같은 레스토랑 입니다.
처음 레스토랑을 들어섰을 때 웅장하고 세련된 태국 스타일 분위기가 너무 멋스러웠다.
분위기만큼 로얄 타이(방인희)대표님 또한 환한 미소와 세련된 느낌의 포스로 우리를 맞이하여 주셨다.
로얄 타이는 오픈한지 한달 정도 되는데 시그니처 메뉴로는 빠라픽 (생선 튀김요리) 파카파오 무쌈(태국식 볶음밥 요리)등과 함께 똠양꿍과 팟타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맛있는 태국 요리를 내고자 하는 사장님의 섬세함을 주방에 들어가 보았을 때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주방 셋팅과 태국 유명 레스토랑 현지 쉐프를 영입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태국요리를 선보이고 싶었다.
- 로얄 타이를 오픈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오랜 외국 셍활을 하면서 많은 사업을 시작하였다.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하였는데 특히 태국에서 오랜 해외 생활을 하였다. 오랜 시간 태국음식을 접하면서 태국요리만의 낫을 베트남 (다낭)에 선보이고 싶었다.
- 로얄 타이를 오픈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직원들과의 의사소통 및 시스템 구축이 많이 힘이 들었다. 다행히 영어로 매니저와 소통되어 손님들에게 불편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로얄 타이를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레스토랑은 오픈하면서 태국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태국현지 식자재 등 현지(태국) 요리사를 통한 태국요리의 진정한 맛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한 로얄 타이는 생일 및 가족파티 등 다양한 모임의 공간을 컨셉에 맞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인터뷰가 끝나고 윗글에 소개한 대표 메뉴를 시식해 보았다.
정갈하게 셋팅된 테이블이 인상 깊었다. 태국요리는 매운맛을 강조하는 요리가 많지만 그 외에도 짜고 달고 신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가지 요리가 보통 3-4가지 맛을 내는데 그 맛을 더 전달하기 위해 4가지 맛을 내는 소스와 재료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었다. 이는 로얄 타이 만에 태국요리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팟타이와 여러 음식을 먹으면서 태국에 있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다낭의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와 로얄 타이(태국음식)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멋스로움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김성만 쉐프의 식도락은 더 이상 연재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