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들은 많이들 받으셨는지요~

복 못받으신 분들은 곧 구정이니

그때 꼭 받으실겁니다.

이미 받으신 분들은 "묻고 더블로 가!" 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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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낭을 알려드리는

다낭새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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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반동 코리아타운 거리에 새로운

한국인 커피숍이 오픈했습니다.

코리아타운 거리에 한국인 카페는 현재

여기가 유일합니다.

참고로 여기는 운동화도 세탁 해줍니다.

1켤레에 십만동(대략 오천원)

손세탁인데도 엄청 싸쥬~

비트로 만들어주는 건강음료가 시그니처메뉴

실내가 사랑방처럼 아늑합니다.

그래서 사랑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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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들도 각각 개성 있네요.

실제 보면 이쁘답니다.

감수성이 대단하시쥬~

카메라와 조명이 있는데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시네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하고

아늑하고 정적입니다.

가격이 아주아주 착하죠.

더치커피와 핀커피가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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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메뉴에는 없지만

제가 주문한건 간식으로 먹는

소불고기 햄버거 입니다.

가격이 9만동 (약 5,000원)

여기선 제일 비싼 메뉴랍니다.

사실 아무기대없이 주문한 햄버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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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반전이~!

일단 이것이 소불고기 햄버거입니다.

샌드위치 개념인데 햄버거빵에 나옵니다.

보시면 일반 두터운 햄버거용 빵과

야채와 소불고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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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속이 알차게 있네요.

햄버거는 아니고 샌드위치 느낌의

간식같은 소불고기 햄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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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입먹는 순간~!

오~ 맛있는데?

기대않고 먹다가 깜놀

진짜로 맛있습니다.

뭔가 알수 없는 소스가 입안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안을 살펴보면 뭔가 소스가 보이시죠?

저것이 비법인가 싶습니다.

맛있는 비법 소스가 소불고기의 맛을

극대화 시켜주고

야채에서 나오는 즙과 소스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이뤄 입안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맛보기로 주문한 소불고기 햄버거라서

일분순삭 !

오렌지 주스로 마무리 합니다.

여기 오렌지 주스는 100% 갈아서

만들어 주는 몇 안되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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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금방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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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라운 맛의 이유를 알려드릴까요?

그 이유는 샌드위치, 햄버거를 요리하시는 분이

바로 전직 XX호텔 셰프(Chef) 님 이셨습니다.

많은 요리를 하시는 걸 볼 기회가 있어서

직접 봤는데 과거 수셰프정도 되시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님들 가시면 꼭 여쭤봐서 댓글에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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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와 햄버거 종류가

다섯가지 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에 다시 가서 꼭 모두 먹어보고

포스팅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