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tional Medicine Hospital
병원이라서 간단하게 소개하는 정도로만
포스팅하겠습니다.
딱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병원입니다.
한번에 믿음이 안갑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나 봅니다.
왠지 오래된 한국의 보건소 같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은 공공기관이나 병원이
새로 지은 곳 아니면 다 요래요~
들어가자 마자 우측에 보이는 여기가
리셉션입니다.
여기서 접수하고 진료예약하고
치료후 계산하면 됩니다.
외국인은 옆에 접수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 곳이라는데
사람들도 많이 안 보입니다.
사실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병원은 오전근무만 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오지 않은 것이지요.
베트남 일반 사람들은 토요일도 직장나갑니다.
여기가 진료실 입니다.
여러사람들이 천으로 가린채
진료 및 침술 치료와 물리치료를
모두 여기서 받습니다.
이건 침을 놓은 후에 전기적인
신호를 주는 자극 치료기 입니다.
침마다 하나씩 물려서 전류를 흘려보내서
자극을 주는 치료기입니다.
그런데 이걸로 치료를 몇번 받으면
그렇게 아픈게 거짓말처럼 낫습니다.
침 놓는것도 잘 하지만 치료 또한
신중하게 잘 한다고 소문난 이유가 있군요.
사람들이 진료를 받기때문에 사진은 여기까지.
여기는 한약방 같은 곳입니다.
한약냄새가 물씬 나는게 꼭 한국 한약방에
온듯한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저 뒤에 보면 약재가 들어있는
수납장이 한국과 똑같네요.
손님들에게 팔고 있는 약재들입니다.
의외로 한약이 우리나라와 비슷하여
놀랐습니다.
여기 병원은 현지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찾아오는 병원입니다.
골절이라든가, 허리통증, 교정, 지압 등
침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들만
찾아오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