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이자카야 매죵 최상급의 요리 이자카야 매죵

한국FOOD 아가싱즈

발췌 : 다낭새댁의 다낭이야기

ㆍ5성급 호텔요리에 견줄만한 최상급의 요리
ㆍ일식품의 고급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다낭의 숨은맛집을 알려드리는 다낭새댁 입니다.

이번 소개해 드리는 맛집은 숨은맛집 이라기 보다는 이번에 새로 오픈한 곳입니다.

다낭에 일식풍의 고급 레스토랑이 생긴게 아마 처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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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풍겨나오는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습니다.

간판이 없고 입구에 '호가' 라고 쓰여있네요.

원래 많이 쓰는 한자는 범 호(虎) 인데 여기는 좋을 호(好 ) 네요.

자~그럼 밖에서 풍겨나오는 기대치 만큼

인테리어가 얼마나 훌륭한지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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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실내입니다.

우측에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저 끝에 보이는 곳이 주방, 우측에 더 들어가면 WC 입니다.

실내 초입에 물이 뿜어나오는 화분에서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봐서 아시겠지만 테이블은 모두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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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 인터레어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월넛 색상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고급스런 목재와 색상을 맞추기 위해 통일한 듯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데로 끝에 위치한 주방은 안이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고객에게 위생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에 아주 좋지요.

요리 또한 맛이 중요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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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테이블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좌측은 오픈형이고 우측은 칸막이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우측으로 이동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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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오는 셋팅메뉴입니다.

채소샐러드와 삭힌 고추 절인매실(토마토?) 와 견과루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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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맛보고 나서 직감이 바로 옵니다.

오늘 정말 최상급의 요리를 맛보겠구나 !

맛있는 요리의 기대감에 흥분되더군요

절인 매실인지 토마토인지 구분이 안가는 기본메뉴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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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풍답게 회가 나왔습니다. 코팅된 돌위에 어종별로 나왔는데요~

연어는 다들 아실거고, 병어회와 다금바리회가 보이시나요~

회의 맛은 모두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활어회를 제외하고 회는 어떻게 숙성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며

회를 사시미 뜨는 방향, 속도, 도구에 따라 맛이 변합니다.

 

여기 셰프님은 아마도 경력이 화려한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회맛이 너무 훌륭하고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을 하죠~

여기가 진짜 그집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회맛을 경험하기도 쉽지 않은데

다낭에서 경험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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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제일 맛있게 평가한 샌드위치 튀김입니다.

회가 녹을 정도로 맛있는데 왜 이 요리가 최고냐? 반문하실텐데요

샌드위치 사이에 다진새우를 넣고 정말 알맞게 튀겼습니다.

밑에 깔린 소스 또한 삭히 고추를 넣어 만들어서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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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 튀긴 샌드위치와 다진새우속, 그리고 삭힌고추 소스

이 모든게 어우러져 요리를 입에 넣는 순간

모든 일행들의 입에서 탄성이 쏟아질 정도로 너무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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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요리는 함박스테이크와 치즈가 들어간 고로케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일반적인 맛입니다.

앞에 회와 샌드위치 튀김이 너무 훌륭하여

감동이 적게 밀려왔지만 이 두가지 요리 또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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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노른자만 딸랑 있는 앞접시가 나올길래 우동이 나오나보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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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꼬치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떡갈비 요리가 나왔습니다.

베트남에도 이런 비슷한 요리가 있는데

딱~ 떡갈비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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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를 장식한 도미지리탕!

어우~ 육수맛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시원한 맛을 내는 무와 콩나물, 파 그리고 도미를 넣고 끓인

지리탕은 시원한 맛과 깔끔한 맛이

오늘 시식한 훌륭한 요리의 대미를 멋지게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다시한번 훌륭한 요리를 해주신 세프님과

초대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다낭의 맛집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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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다낭새댁의 다낭이야기' 에서 발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