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밥, 따뜻한 한끼밥상 다낭 동동식당 동동식당

인터뷰 아가싱즈

ㆍ건강한 집밥, 따뜻한 밥상
ㆍ한국인은 한국밥상이 보약

다낭의 모든 식당들은 교민 및 여행객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합니다.
음식의 종류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맛있는 이유입니다.

그중에 “건강한 집밥, 따뜻한 밥상” 을 해주는 곳이 있는데 바로 동동식당입니다.

2016년말에 다낭에 와서, 교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한끼를 대접하기 위해 만든 식당입니다.  

아마 다낭의 모든 식당이 같은 마음이겠죠.

 

001

3층짜리 건물에 1층은 식당, 2층은 창고 겸 화장실,  3층은 현재 주거하고 있는 집입니다.

 

002

입구에 동동식당 간판이 보이시죠~

 

003

식탁이 8개 있는데 일반적으로 베트남 건물구조가 다 이렇습니다.

 

004

더 안으로 들어가면 저곳이 주방입니다.

 

005_1

005

주방은 역시 깨끗하네요.~  다낭 한국식당의 특징입니다.
 

006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계신 저분이 바로~ 사모님 되시겠습니다.

 

참고로 음식 또한 정성이 들어가야 맛있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사장님과 사모님은 항상 ‘건강한 집밥, 따뜻한 밥상’ 을 강조하십니다.
외국에 나오면 “한국인은 한국밥상이 보약” 이니 하루 한끼는 꼭 와서 먹고 가라시네요.

그럼 음식 몇가지만 살펴볼까요~

 

006_01

동태탕은 해장에 좋은 맑고 칼칼한 동태탕과 밥맛없을 때 제격인 매운동태탕이 있고
생선구이는 옥돔입니다.  
 
두부김치!!! 소주와 막걸리를 충촉시키는 안주중에 하나죠. 특히 두부김치는 볶은 김치의 맛이 좌우합니다. 동동식당은 김치는 직접 담그기 때문에 한국적인 시원한 맛이 납니다. 그 김치로 만든 볶은 김치는 더 맛나겠지요~

그리고 다낭에서 여기에만 있는 굴매생이 국밥!  한그릇을 다 먹고하면 온몸에 땀이 나는데 마치 건강한 보양식을 먹은 기분입니다.  역시 집밥이 보약이죠.

 

006_02

밥도둑 및 술안주에 좋은 닭도리탕과 막걸리 안주의 귀족 굴전이 등장하셨군요.

배달용 도시락도 하시는데 총 6가지가 있으며 위의 사진은 제육덮밥과 굴비빔밥입니다.

 

006_03

김치 담그는 날입니다.

조금 귀찮고 힘들어도 아무래도 사먹는 김치보다는 직접 담그는 김치가 맛나겠죠.

포기김치로 담궈야 숙성되었을때 깊은 맛이 나기때문에 항상 포기김치로 담그신답니다.

참고로 베트남인들도 김치가 있어요. 베트남김치는 젖갈을 않넣고 소금으로 절이지도 않기때문에 우리 입맛에 맛질 않아요.

그래서 베트남 사람은 한국김치를 정말 좋아합니다.

 

006_04

그리고 여기만의 단독메뉴, 제일 인기있는 간장돼지불고기 백반 정식 되시겠습니다.
싱싱한 쌈위에 흰밥과 돼지불고기, 그리고 여기만의 비법 쌈장에 마늘을 찍어 올리고 바로 앙~~~
온 가족들과 밥상에 둘러앉아 함께 먹었던 지난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006_05

이번 추석때 이렇게 간단하게 차례상을 차려보셨답니다. 
베트남도 추석이 있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가족끼리, 아이들 위주로 단란하게 보내는 명절입니다. 추석날 떠있는 베트남 보름달은 한국에서 보는 달보다 체감상 두배는 커보입니다.

 

007_009

항상 바쁘게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식도 하고

 

010_013

매일매일 고생하는 서로를 위해 단 두분이서 놀러도 다니시고

 

014

올해는 배우 이경영씨가 식당에 와서 식사도 하고 가시고~ 깜놀~

 

 

015

일이 끝나는 시간이 늦다보니 바쁜 하루일과가 끝나고 사모님 생일케잌 컷팅(?)도 했답니다.

 

016

 

요즘은 비수기 기간이지만,

힘든 시기가 지나가고 난 오늘이~

전보다는 평온해보이니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