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로컬식당 밥이 맛있는 Quán Cơm Đà Lạt Quán Cơm Đà Lạt

자유스케치 다낭새댁

발췌 : 다낭새댁의 다낭이야기

ㆍ아티소 열매로 만든 국물요리 일품
ㆍ달랏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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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만 봐도 상당히 큰 식당입니다.

어제 바베큐 식당처럼 여기도 패키지식당 ???

밥이 맛있는 달랏식당 이라고 간판에 써있네요.

'Cơm Ngon Đà Lạt'

Ngon 너엉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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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과 다르게 길가에 간판을 크게 만들어도

되나 봅니다. 다낭은 불가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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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도 아닌데 식당내부가 상당합니다.

보통 저녁에 문을 여는 술집이 아니고서야

밥전문으로 하는 식당치고는 규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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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마다 보온물통이 있습니다.

아티소 차인데 따뜻하게 마시라고 손님의

편의를 봐주는 위생적으로도 깨끗한 식당이네요.

다수의 베트남 식당에서는 컵에서

물비린내가 나는데 여기는 전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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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보기드문 로컬식당의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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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요플랫은 서비스로 주는건데

오~~ 진짜 맛있습니다.

몇개를 추가로 돈내고 먹을정도로

맛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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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사진은 두장만 보여드려요.

메뉴가 너무 많습니다.

베트남 채소, 고기요리는 다 있는것 같네요.

그냥 3가지 요리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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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이 유명한 지역인데

시작은 샐러드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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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비쥬얼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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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 완전 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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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드레싱 소스~

너무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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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소로 만든 돼지갈비탕입니다.

아티소는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었죠.

간에 좋은 열매입니다.

 

특히 아티소 앰플은 소주에 타서 먹으면

소주를 평소 주량보다 두배이상 마시게 되는

부작용이 있죠. ㅎㅎㅎ

특히 아티소 앰플은 매일 마시면

효능이 몸에서 바로오는 몇 않되는 건강식품이죠.

유사품이 많은 것 같던데 베트남에서 파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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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랍니다. 무설탕이고 10개앰플 한상자 7만동 (3,500원)

먹는 방법은

소주에는 한병당 한개만 넣고

그냥 드실때는 주무시기전에 한개만 드세요.

한국에도 수출되는 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세요.

베트남 다낭에서는 한국약국에서 팔아요.

약국 카톡아이디 : hanapharma

여행와서 구매시 서로 카톡하셔요.

참고로 저는 아티소 파는 업자가 아니라는 점~

오해는 금지~!

다시 먹는 얘기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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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소가 들어간 돼지갈비탕이라서 그런지

냄새가 참 좋습니다.

아티소 열매가 들어가면 색이 조금 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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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가 많이도 들었네요.

저는 집에서는 아티소 열매로 삼계탕 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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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티소 열매입니다.

탕에 넣어서 푹 끓여먹으면 국물맛이 일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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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뭔가 담백하기도 해요.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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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나온 생선조림입니다.

베트남 간장을 베이스로 조린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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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림이 너무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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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봐유~ 맛있것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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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해도 다들 아는 맛이죠?

밥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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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은 달랏 밥집이지만

밥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생선조림과 같은

요리들이 맛있어서 밥을 많이 먹게 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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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공기를 생선조림에 뚝딱 했네요.

들리시나요, 살찌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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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생선이라서 기름끼가 많다보니

느끼해지죠, 이때 아티소 탕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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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소를 머금은 돼지갈비가 잘 익었습니다.

맛있게 국물이 배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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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시원하고 좋아서

마지막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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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으로 간을 살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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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맛있고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오늘 진짜 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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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오시면 달랏 밥에,

아티소 탕에,

여러가지 달랏 채소로 만든 요리에,

넉넉한 한상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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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따뜻한 아티소 차로

맛있는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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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수제 요플렛이

너무 맛있어서 10개를 샀습니다.

이틀이면 다 먹어요.

오늘 이렇게 달랏에서 맛있는 밥을 먹었네요.

디른 여러가지 채소요리가 많았는데

여러사람과 달랏가게 되면 이것저것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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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다낭새댁의 다낭이야기' 에서 발췌되었습니다.